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변변한 대선 후보군도 없는 여당의 민병두 홍보기획위원장이 야당의 유력후보들을 주식에 비유하며 깎아내렸다.
생명력을 잃고 시대적 역할도 없는 정당의 간판만 바꿔달겠다는 어거지 전당대회를 성사시키는 것만도 버겁다는 것은 잘 안다.
탈당러시로 곧 무너질 정당의 간부라 산적한 현안이 많을텐데도 흑색선전병이 재발한 것을 보니 구제불능의 불치병인 모양이다.
야당 대선주자에 대한 흠집내기는 홍보기획 업무와 거리가 멀다. 홍보할 것이 없는 여당의 사정은 딱하나, 야당 유력후보 흠집내기에 치중하려면 차라리 음모기획본부로 명칭을 바꾸는 것이 옳을 것이다.
민병두 의원의 누차에 걸친 흑색선전이 전혀 효과가 없었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겠다면, 홍보기획 업무를 자격과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넘기기를 바란다.
한나라당의 지분을 단 한 주도 갖고 있지 못하면서 주제넘은 발언을 계속하는 민 의원이야말로 총회꾼의 모습에 다름 아니다!
야당 대선주자에 대한 언어폭력을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07. 2. 1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서 창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