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청와대에 무서운 전염병이 돌고 있다.
병명은 남 탓 바이러스다.
비서실장이 대통령의 야당 탓, 언론 탓 바이러스에 감염되는가 싶더니 이제는 행정관까지 감염되는 모양이다.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실의 양상현 행정관은 약속 파기와 정치표류로 얼룩진 2006년 여의도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 1년간 국정 파행의 책임을 몽땅 한나라당에 돌렸다.
남 탓 전문 대통령 밑에서 배운 것이 그것 밖에 없으니 오죽 하랴!
민생법안, 개혁법안에 한나라당이 발목을 잡는다면서 노대통령이 단골로 올리는 메뉴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는 것을 보면 별다른 창의성은 없어 보인다.
노무현 정권이 들어선 이 후 아마추어 참모들로 청와대 비서실이 채워져 민생파탄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항간의 소문이 과장된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2007. 2. 13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영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