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007년 대선 가도에 2002년 대선과 똑같은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제2의 김대업에 이어 제2의 설훈까지 등장하고 있다.
2002년 대선 당시 설 훈 전의원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20만 달러 수수설이라는 허위사실을 날조 폭로해 대선 판도를 흔들었다.
김유찬 씨가 1억2천만원 수수설을 들고 나온 것은 전형적인 설 훈식 허위폭로이다. 10년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아무런 구체적인 물증도 없이 마구잡이로 폭로하는 것은 일단 저질러서 흠집을 내고 보자는 식의 무책임한 공작정치의 전형이다. 김유찬은 제2의 설 훈이다.
이러한 외부의 공작에 의해 당과 당원들이 흔들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한나라당의 100만 당원들은 당내 불협화음을 조장해 그 틈새를 노려 정권을 강탈해가려는 이러한 공작정치의 노림수를 훤히 꽤뚫고 있다. 김유찬의 허위폭로가
당내 대선주자들을 이간질시키려는 고도의 분열책동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러한 허위날조폭로가 다른 대선주자를 향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순간순간 당이 일치단결해서 온 몸으로 그러한 공작을 막아낼 것이다.
당이 중심을 잃지 않으면 민심도 흔들리지 않는다.
국민들은 지난 두 번의 대선 경험을 통해 뼈저리게 느낀 바가 있다.
근거없는 흑색선전에 의해 또 다시 정권이 강탈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국민들은 설훈식 수법에 의한 제2의 정권강탈행위를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다. 국민과 역사가 악질적인 반칙을 엄히 심판할 것이다.
2007. 2. 17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영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