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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박태환 선수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나[논평]
작성일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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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최재성 대변인이 이봉주, 박태환 선수의 막판 역전을 비유해, 지금은 지지율이 낮지만 대선에서 역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시점을 물리적으로 계산하면 12월 15일쯤 된다고 했다.

 

  이봉주, 박태환 선수에 대한 모독이요, 신성한 스포츠 정신을 자신들의 대권놀음에 오염시키는 저질 발언이다.

 

  이봉주, 박태환 선수가 역전 드라마 연출이 가능했던 것은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4년 내내 국정을 농단하고 빈둥거리다 막판 요행이나 바라는 열린우리당과는 하늘과 땅 차이도 좁을 지경이다.

 

  이봉주, 박태환 선수의 국민적 이미지를 자신들에게 덧씌워보겠다는 엽기적인 대국민 사기성 발상이요, 낮은 지지율에 대한 반성은 조금도 찾을 수 없는 오만 방자함에 국민들은 아연실색이다.  

 

  여름 내내 빈둥거리던 베짱이도 겨울에 밥을 얻어 먹을 때는 미안해 했다. 국민적 지지율이 높은 한나라당을 시샘하는 다급한 심정은 이해하나, 최소한 국민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지고 있기 바란다. 그래야 후안무치당이라는 비판만큼은 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봉주, 박태환 선수의 역전 시기를 대선과 비교하여 12월15일 쯤이라고 한 발언은 공당의 공식 브리핑인지 삼류 소설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이렇듯 얼토당토 않은 상상력으로 주먹구구식 국정 운영의 결과가 집단탈당, 당내 해체 압박, 최악의 낮은 지지율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열린우리당은 이봉주, 박태환 선수의 신성한 이름 조차 정략적으로 악용하는 발언을 즉각 취소하기 바란다.

 

 

 

 

2007.   3.   2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황  석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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