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동익 의사협회 회장의 보건복지위 로비 발언 파문에 대하여 정말 통탄과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보건복지위는 오늘 오후 긴급소집해 장동익 회장을 출석시켜 그 경위에 대해
질의를 진행했다. 그 자리에서 장동익 회장은 의협내부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과장되게 표현해 부풀렸다면서 녹취록에 언급된 로비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거듭 사과를 했다.
장동익 회장의 과시성 발언으로 인해 국회의 명예는 땅에 떨어졌고, 국민들의
정치 불신은 심화됐다. 메가톤급 뻥튀기 해프닝의 피해자는 바로 국민들인 것이다.
장 회장은 이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한다고 했지만 그것만으로 이 사태를 되돌릴 수는 없다.
정치권에 대한 터무니없는 비방으로 국회와 국민을 우롱한 것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선관위가 의사협회의 정치권 로비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하는데 사실관계가 명명백백히 밝혀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07. 4.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유 기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