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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실장, 직접 입장 밝혀라[논평]
작성일 200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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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들이 노동부 산하 고용정보원에
특혜 입사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연구직 공모에 나 홀로 응모해서 채용되었다고 하는데,
고용정보원장은 문 실장이 민정수석 시절 행정관을 지낸 사람이다. 

 

  단순 고용직 모집에도 대졸 이상 청년 실업자들이 구름같이 몰릴 정도로
구직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 산하기관에 단 1명이 지원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

 

  또 일반 연구직을 공모하고도, 내부적 기준에 의해 특정 분야의 전문인을
채용하는 것은 공정성을 가장 한 편법 채용의 전형적인 방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오얏 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속담을 빌리지 않더라도,
현 정부의 사실상 실세로 재임하고 있으면서, 자신의 자녀를 정부 산하기관에
응모하도록 한 것 자체가 특혜성 의혹을 자초한 것이다.
더구나 그 산하기관의 장이 자신의 부하 직원이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인사 청탁은 패가망신이라고 경고하고도, 오기인사, 회전문인사,
코드 인사, 보은인사로 일관했다. 인사에 관한 한 빵점짜리 정부이다.

 

  이번 특혜 의혹은 인사 성적 빵점짜리 정부의 실세 역시
빵점짜리 수준의 도덕성 밖에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문 비서실장은 자녀 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 

 

 

 

 


2007.   4.   2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황  석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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