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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재벌 봐주기 의혹 철저하게 수사하라[논평]
작성일 200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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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 김승연회장의 보복폭행사태에 대한 수사를 경찰이 의도적으로 지연한 것이라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28일 경찰이 배포한 폭력행위 사건 첩보라는 제목의 범죄첩보 보고서를 보면
이번 사건에 대한 내용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단순한 첩보 수준이 아니라 초기단계의 정리된 수사정보로 볼 수 있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즉각 수사에 나서지 않은 것은 재벌봐주기 차원의
늑장수사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특히 미확인 첩보라는 이유로 홍영기 서울경찰청장에게만 보고하고 이택순
경찰청장에게는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석연치 않다.

 

  굴지의 재벌 회장이 관련된 범죄 정보를 경찰총수에게 보고를 하지 않았다면
직무유기에 해당되고, 경찰청장이 보고를 받고도 오리발을 내미는 것이라면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

 

  경찰의 김승연 회장 폭행 사건에 대한 축소 은폐 의혹은 철저하게 진상이 규명되어야 한다.

 

 

 

 

 

2007.  4.  30
한 나 라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영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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