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현 춘추관장이 개인 사정을 표면적 이유로 사퇴하자 청와대는 후임으로 열린우리당의 서영교 부대변인을 임명했다.
김현 전 춘추관장은 입으로는 대권도전을 부인하면서도 맞춤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이해찬 전 총리를 돕기 위해 친정으로 원대복귀하는 것이다.
후임인 서영교 관장의 임명은 2차 대규모 탈당설과 유시민 장관에 의한 대통령 재입당 추진설이 나오고, 친노 잔당의 사당화가 진행되는 시점에 이루어진 점에서 뚜렷한 의미가 있다.
한마디로 거짓의 향연이다!
대선출마 않는다면서 대권행보를 계속하고 자기 사람 빼서 캠프를 꾸리는 이 전 총리덕분에, 당적만 정리하고 영향력 행사는 계속 시도해온 대통령이 청와대의 對언론 접촉창구를 당에서 뽑아 오며 양수겸장의 효과를 보게 된 것이다.
이 전 총리는 물론 대통령도 속히 속내를 드러내기 바란다. 잔당 1중대의 직접통치와 포럼 2중대와의 합병은 예정된 수순이 아닌가?
2007. 5. 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서 창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