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인제 의원이 국민중심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했다.
이번에 또 다시 소속 정당을 바꿈으로써 이의원은 8차례나 정당을 옮기는
진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통일민주당, 민자당, 국민신당, 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자민련, 국민중심당,
민주당 등이 이의원이 거쳐 온 정당의 명부이다.
8번씩이나 당적을 바꾼 이의원은 배신정치인, 철새정치인의 대명사로 남게 되었다.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지사와 함께 경기도지사 출신으로
참으로 부끄러운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이의원 본인이야말로 지역주의에 안주해 지역주의 정치를 심화시킨 장본인이다.
오로지 대권욕만을 위해 배신을 식은 죽 먹듯이 하는 이인제 의원이
통합을 얘기하는데 어불성설이다.
이런 식으로 배신의 정치인이 몸을 위탁하는 소위 통합의 대열은
책임정치를 배신하고 민의에 역행하는 것일 뿐이라는 것을 자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배신자의 말로와 명분없는 통합이 어떠할 지는 불을 보듯 훤하다.
역사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뒤따를 것이다.
2007. 5.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