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년전 오늘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지원유세 중에
불의의 피습을 당한 날이다.
많은 군중이 모인 유세장에서 백주대낮에 순식간에 벌어진 정치테러에
모든 국민들이 경악했었다.
위기에 빠진 당을 살리고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다가
참혹한 피습까지 당한 박근혜 전대표가 그런 시련을 딛고
건강하고 당당하게 국민의 사랑을 받고 계신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범인이 유죄판결은 받았지만 그 배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혹으로 남아 있다.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은 용납될 수 없으며 정치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다.
우리 사회에서 이러한 정치테러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런 일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관련 법률 정비에 나서야 한다.
열린우리당의 협조를 촉구한다.
2007. 5.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