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성호 법무장관이 또다시 부적절한 처신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개인용 접대 비용을 부하직원의 카드로 지불했다가 나중에 갚고,
또 다른 만찬에서는 공식업무추진비의 한도를 넘는 비용을 특수활동비로 처리했다가 추후에 사비로 처리했다는 것이다.
김장관은 최근 한화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에 대해서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며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공분을
산 바 있다.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하며 김승연 구하기에 나선데 이어 식사정치로 물의를
빚은 것은 법무부 장관으로서 바람직하지 못하다.
한편, 김영주 산자부장관은 산기평 로비의혹 수사에 대해 경찰청장에게 외압성 항의를 했다고 한다.
요즘 외유 감사들과 정신나간 장관들까지 노무현정권의 공직자들의 기강해이가 해도해도 너무하는 것 같다.
노무현정권의 인사가 亡事라는 것을 여실히 입증하는 것이고 레임덕의 극치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인데, 대통령부터 국정은 외면한 채 정치에만
올인하니,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대로 해이해진 것이다.
대통령은 “정부내부에 레임덕은 없다”고 말로만 떠들지 말고 이러한 해이해진
공직기강을 다잡아야 할 것이다.
노무현대통령부터 정치 올인은 중단하고 내부단속, 국정운영에나 신경쓰길 바란다.
2007. 5. 2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