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사모가 한나라당의 지도부와 대선주자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한나라당이 정권교체라는 대업을 위해 힘을 합해야 하는 이때,
분열을 조장하는 행동으로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박사모의 성명은 결코 박근혜 전 대표의 뜻이 아님은 자명할 것이다.
감정적 대응으로 당이 자중지란에 빠진다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외면하는 것으로 박 전 대표에게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한나라당의 분열로 이득을 보는 세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집권연장을 기도하고 있는
무능수구 좌파 세력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 역시 깨끗한 정당을 추구하는 일념은 결코 박사모에 비해 가볍지 않다.
한나라당은 비리사항이 확인되면 법과 제도가 정하는 절차에 따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할 것이다.
정권교체의 대업을 위해 근거없는 비난을 자제하고 대동단결할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
2007. 5. 2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황 석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