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지역주의의 혜택을 가장 많이 입은 대통령 1, 2위를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에 따라 응답에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기만 할 뿐 지역주의를 교묘히 이용한 세력이 누구인지를 국민은 알고있음이 드러난 것이다.
그러나, 이 세력은 이런 나쁜 버릇을 고칠 생각은 없는 모양이다.
이해찬 전 총리의 부상과 그를 중심으로 한 친노 세력의 재결집이 충청과 호남을 잇는 ‘서부벨트론’의 현실화라는 것은 중지의 사실이다.
“대의가 아닌 자신이 속한 조직의 대세를 따르겠다”는 대통령의 고백이 지역주의 조장 의지를 밝힌 것임은 정가의 상식이다.
지역주의의 피해자를 자처하며, 자해의 상처를 팔아 권력을 잡는 ‘자해공갈 정치’를 종식시키지 못한다면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은 요원할 것이다.
2007. 5. 2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서 창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