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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댓글 썼다고 징계하고 뺨때리는 경찰[논평]
작성일 200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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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권 경찰의 추락이 날개가 없다.

 

이택순 경찰청장을 비판하는 댓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하위직 경찰관을 징계하고, 그 경찰관이 항의하자 서장이 따뀌를 때려댔다.

 

경찰 지도부는 이런 사실을 파악하고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경찰청 홈페이지에는 경찰 상호간에 입씨름이 벌어지고 있다.

 

이 모든 원인제공과 책임은 ‘책임지지 않으려는’ 경찰청장에게 있고, 경찰청장을 비호하려는 대통령과 청와대에 있다.

 

특별관리 지침까지 만들어 하위직 경찰관을 등급을 나누고 상급자가 관리하라는 것은 조직관리라기 보다는 ‘언로탄압’이요 ‘인권침해’다.

 

조직 내부의 바른 말을 강압적 징계와 폭력으로 막으려는 경찰은 이미 민주경찰이 아니다.

 

검찰에 압수수색을 당해도 모멸감을 못 느끼는 경찰 수뇌부, 경찰청장이 검찰에 조사받으러 출두할 날이 곧 다가오는 이런 ‘처참한’ 경찰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

 

이택순 경찰청장이 빨리 사퇴해야 한다. 그것만이 경찰이 다시살수 있는 길이다. 청와대도 더 이상 비호하려 해서는 안된다.

 

2007.   6.   1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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