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열 환경재단 대표를 비롯한 일부 진보정치성향의 시민사회세력이 창당을
선언하고 정치세력화 한다고 한다.
이른바 대통합을 외치면서 기획탈당을 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이 대통합을 해봤자 도로 열린우리당일 뿐이라는 지적을 희석시키고자 자신들과 밀접한 시민사회세력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대선이나 정계변동 때만 되면 등장하는 단골메뉴로 일부 정치색이 강한
시민사회세력은 일시적 거품정당, 포말정당을 만들어 ‘범여권 대선구도의 들러리’를 서려는 것 같다.
창당도 하기 전에 벌써부터 기존 정치권과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 범여권이 말하는 대통합 등의 ‘조연’을 맡겠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순수시민운동 정신의 퇴색은 물론 독자성마저 자진 포기하는 이런 모습이야 말로 스스로 당파적 정파적 시민운동세력임을 고백한 것이다.
반한나라당 진영의 재집권을 강조한다는데 이는 이름만 시민사회세력이지
무능하고 부패한 좌파세력과 대동소이한 위장시민운동가들일 뿐이다.
시민운동을 포기하고 정당을 만들어 정치를 하겠다는 그들에겐 결국 시민들의 차가운 시선만 돌아가게 될 것이다.
2007. 6. 1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