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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불쌍하다! [논평]
작성일 200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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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기자실통폐합 조치와 관련해 노무현대통령이 언론인과 토론회를 했다.

 

  정말 답답하고 국민들이 불쌍하다. 

 

  한마디로 토론회라기보다 노무현대통령의 변명과 해명의 장이었다.

 

  비판언론에 대한 피해의식과 적대감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언론을 옥죄는 조치들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국정실패를 언론 탓으로 돌리는 태도는 여전했고, 오히려 실정을 자화자찬으로 포장한 국정브리핑을 안본다고 화를 냈다. 국정브리핑의 편집국장스러웠다.

 

  언론의 취재의 자유는 제한하며 국정브리핑만 믿으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 눈과 귀는 철저히 가리려는 것이다.
 
  국정실패에 대해 반성하고 국정을 잘 챙기면 무조건 언론이 폄훼하겠는가? 국민 대다수가 동의하는 비판을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남 탓으로 일관해 안타깝다. 

 

  토론회 내내 “답답하다. 이런 내용의 토론이면 왜 필요하나? 성이 안찬다.”라고 말했는데 이런 토론을 지켜보는 국민들이야말로 가슴을 치며 통탄한다는 것을 대통령은 알아야한다. 

 

  노대통령은 쓸데없는 아집과 독선을 당장 버리길 바란다. 진정으로 국민을 존중한다면 국민의 뜻을 반영하는 언론을 존중해야 할 것이다.

 

 

2007.   6.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羅  卿  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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