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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통합당의 공천자 명단 발표를 보며[논평]
작성일 2012-02-23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경쟁력 보다 당 정체성에 맞는 인물을 발탁하겠다’고 말했고, 문재인 이사장과 이해찬 전 총리 등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단도 당 정체성에 걸맞는 후보 공천을 주문했다.

  우리는 도덕성이나 대중성보다 정체성을 공천 제1 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교만한 태도라고 지적해왔다.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편협함은 국민정당의 지향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제 발표된 민주통합당의 1차 공천자 면면을 보면, 민주통합당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온전히 친노세력의 부활 명단이자, ‘도로 열린우리당’의 후보 명단을 제시하였다.

  국민정당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열린우리당’ 재건을 분명히 한 것이다.

  노무현 정부 5년간 이들은 권부의 중심에서 국정을 혼란케 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여, 끝내는 국민의 심판으로 정권을 내놓아 결국 자신들이 모시고 일했던 대통령을 ‘실패한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사람들이다.

  국민들은 피곤하다.

  한번 국민적 심판을 내렸던 사람들에게 이 바쁜 나날에 또다시 심판을 내려야하는 형국이다



2012.  2.  23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서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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