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통합당 박영선 최고위원이 “공천과정에서 국민이 요구하는 것을 실천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 당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는 말을 남긴 채 당직을 사퇴했다.
민통당 공천이 얼마나 엉망이었으면 내부에서조차 이런 비판이 나오겠는가.
민통당은 공심위원 15명 중 11명을 노무현 재단이나 노무현 정권 기관장 출신 인사로 앉힌 다음 노골적으로 친노 공천을 자행했다.
지역구·비례대표 공천에서 강봉균, 최인기 의원 등 합리적 인사들은 물론, 인재영입 대상자까지 공천에서 배제됐다.
국가와 국민은 없고 친노만 있는 민통당 후보들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에 기여할리 만무하다.
민통당 공천을 망쳤다고 박 최고위원이 지적한 ‘보이지 않는 손’이란 도대체 누구이고, 어떤 집단인가.
민통당은 그 정체를 국민 앞에 밝히고, 밀실공천에 대해 설명하라.
박 최고위원도 국민의 눈을 의식한다면 알고 있는 정체를 밝혀야 한다.
2012. 3. 21.
새 누 리 당 상 근 부 대 변 인 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