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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책임지는 자세를 촉구한다[논평]
작성일 2012-03-26

  구린내 나는 돈 공천 의혹에 대해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측근들이 총선 공천 뇌물 수수 의혹으로 1명은 검찰에 의해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됐고 또 다른 1명은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았다.

  한 대표의 핵심측근으로 알려졌으며 민주통합당 사무부총장까지 지낸 심모씨는 당 대표 경선의 결과가 좋으면 공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돈을 요구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나온 상태이다. 공천 대가로 오갔다는 금액이 각각 1억1천만원과 2천만원이다.

  이런 상황에서 침묵은 더 이상 금이 아니다. 공천을 대가로 돈이 오갔다는 시기가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을 앞둔 시점이어서 한 대표가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한 대표는 이런 돈이 당 대표 경선에 쓰였는지 분명한 해명을 하고 그에 책임지는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

 

2012.  3.  26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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