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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은 미래로 가겠습니다. 약속을 목숨처럼 지키겠습니다.[성명]
작성일 2012-03-28

  새누리당은 과거의 한나라당이 아닙니다. 참으로 많이 달라진 정당입니다. 우린 뼛속까지 바꾸려 했습니다. 과거의 잘못과 깨끗이 단절하고,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애썼습니다.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난 100일간 당을 바꾸기 위해 애면글면 노력한 결과입니다. 우리는 과거의 정강정책을 과감하게 뜯어 고쳤습니다. 국민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그걸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복지 국가 건설’, ‘일자리 걱정 없는 나라 만들기’, ‘공정한 시장경제 확립’ 등을 정강정책의 핵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명명(命名)했습니다. 국민께 드린 약속은 목숨처럼 지키겠다는 뜻에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당의 정강정책을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이름 지은 정당은 세계에서 유일할 겁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을 맞이하여 ‘함께, 미래로’라는 기치를 내걸었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진영(陳營) 논리에 빠진 외귀, 외눈박이의 민주통합당과 진보당이 ‘내편, 네편’을 가르기 위해 소위 ‘1 대 99’ 의 대결논리를 내세우는 것과 관련해 국민과 사회를 갈가리 분열시켜서는 안 되며, 함께 행복한, 함께 미래를 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우국(憂國)의 충정에서 그런 슬로건을 내세운 것입니다. 선거 때만 되면 으레 국민을 편가르기 하려는 저쪽의 의도를 그들이 말하는 99%의 국민 중 과연 몇%가 지지하겠습니까. 두 정당이 소위 연대라는 걸 하면서 갈수록 과격해 지는 모습을 보면서 아들, 딸의 미래를 걱정하는 아버지와 어머니 세대, 그리고 청운(靑雲)의 꿈을 꾸면서 이 나라의 밝은 장래를 위해 보탬이 되려고 노력하는 우리의 청년세대는 어떤 생각을 할까요? 두 당을 과연 미덥게 여길까요? 그들에게 국가와 국민의 운명을 맡겨도 무방하다고 확신할까요?


  새누리당은 공언합니다. 후보자들에게 “무덤에 갈 때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하라”고 신신당부하는 ‘신뢰의 정치인’ 박근혜 위원장의 이름을 걸고 말씀드립니다. 우린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지 않으며 약속을 하면 신주단지처럼 소중히 여겨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는 걸 공식선거운동을 앞두고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새누리당은 미래를 지향합니다. 공천에서 ‘정체성’이란 잣대를 들이대며 건전하고 상식 있는 분들을 마치 잡초 제거하듯 거리낌이 솎아낸 민주통합당, 김선동 의원의 국회 의사당 최루탄 테러를 ‘의거’라고 주장하는 이정희 대표가 이끄는 진보당이 추구하는 정치는 무엇입니까. 민주통합당의 부산 북강서을 후보인 문성근 최고위원이 “받은 만큼 되돌려 주겠다”고 말했듯 한풀이 정치를 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분노의 정치를 하기 위해 국회 권력을 잡겠다는 건 국민을 얕보는 겁니다. 그들의 화풀이를 위해 국민을 이용하겠다는 겁니다. 국민행복이나 민생은 안중(眼中)에도 없는 겁니다. 그들만의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 겁니다. 그들이 말하는 민생의 실체가 있다고 느끼는 국민이 얼마나 될까요. 국민은 현명합니다. 입에 발린 빈말은 금세 아는 게 우리 국민입니다.


  한명숙 대표가 오늘 ‘민생’ 운운했지만 그의 측근 두 사람은 ‘공천’을 미끼로 돈을 받은 사실이 탄로 난 게 민주통합당 현실입니다. 새누리당이 미래로 가겠다는 건 이런 구태 정치를 청산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공식선거운동을 앞두고 ‘가족행복 5대 약속’을 천명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암 등 4대 중증 질환에 대해선 건강보험을 100% 적용하는 등 질병으로 인해 가정이 붕괴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 등을 한 건 ‘입으로 말하는 민생’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하는 민생’을 실천해 보이기 위해서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부터 지켜봐 주십시오. 새누리당은 약속을 하면 꼭 지킬 겁니다. 박근혜 위원장이 보증수표가 될 겁니다. 과거의 한나라당과 다른 게 이겁니다. 세종시는 왜 탄생했습니까. 세종시 국회의원을 왜 선출하게 됐습니까.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회 발언대에 선 박근혜 위원장 덕분 아닙니까. 민주통합당의 한명숙 대표와 참으로 대조적이지 않습니까. 노무현 정부 때 총리로서 국민에게 한 말씀은 기억에서 모두 지워버린 듯 지금 와선 180도 다른 얘기를 하는 한 대표 아닙니까. 박근혜 위원장과 한명숙 대표, 이 두 분 중에 국민 여러분은 어떤 분을 믿으시렵니까?

 



2012.   3.   28.
새 누 리 당  중 앙 선 대 위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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