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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후보, 저축은행 비리관련 의혹에 답하라[논평]
작성일 2012-04-01

 저축은행을 부실로 이끌었던 사람들이 민주통합당 후보로 이번 총선에 여럿 출마했다.
 
 경기 의정부갑 문희상 후보의 경우 경기저축은행과 관련한 비리의혹이 있다고 지난해 7월 한 월간지가 보도했다. 문희상 의원은 서울중앙지법에 해당 월간지의 발행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어느 정도 사실에 부합한다며 기각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0년 경기저축은행의 경기동아상호신용금고 인수 시 문희상 의원이 인수편의 압력을 행사한 의혹, 이후 경기저축은행이 문희상 후보의 매제를 감사로 임명한 부분, 문희상 후보의 가족과 친인척이 주주로 있는 호명개발에 저축은행 소유의 부지를 헐값에 수의계약으로 매각한 정황 등이 문제다.


  또한, 당시 금융감독기관 등이 2004년 경기저축은행으로부터 부지매각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했으나 호명개발로부터 부지 매각대금 32억을 받은 것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문희상 후보의 입김으로 경기저축은행이 경기동아상호신용금고를 편법 인수하는 등의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문 후보는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해야 한다.
 
 서민의 금쪽같은 돈을 굴리는 저축은행이 부실화된 것에는 법과 원칙에 의한 운영이 아닌 편법과 탈법의 ‘뒤 봐주기’와 비리가 과거 정권에서 횡행했기 때문일 것이다.


  민주통합당은 이런 의혹을 불러일으킨 문희상 후보를 공천하고서도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고 주장하나, 의정부에선 그런 민주통합당에 냉소를 보내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2012. 4. 1
새누리당 상근부대변인  장 덕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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