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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저축은행 부실을 초래한 자는 서민을 이야기할 수 없다[논평]
작성일 2012-04-02


  새누리당은 앞서 한명숙, 박지원, 문재인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관련 문제제기와 더불어 문희상 후보의 경기저축은행 특혜의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경기 용인갑의 우제창 후보는 국회 정무위 간사 시절 횡령의혹 등으로 강원저축은행을 조사 중인 금감원 실무자에게 전화를 걸어 본인에게 조사내용을 보고하라는 등 압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이 언론 및 방송에 보도된 바 있다. 이에 우제창 의원은 ‘금감원에 저축은행 측의 소명기회도 충분히 달라는 취지였다’며 조사 실무자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압력은 행사하지 않았다고 했다.
 
  정말 ‘눈 가리고 아웅’이다. ‘살살하라’는 취지와 함께 조사내용을 본인에게 와서 보고까지 하라는 소관 상임위 간사의 전화를 받은 금감원 실무자가 과연 제대로 된 조사를 할 수 있겠는가?
 
  민주통합당의 전신인 당시 민주당은 이러한 물의를 일으킨 우제창 의원을 작년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에서 간사로 내세우기까지 했다.
 
  지위를 이용한 ‘뒤 봐주기’를 통해 서민의 금쪽같은 돈을 잘못 굴리는 저축은행을 비호한 셈이다.


  당시 제대로 된 국정조사가 이루어졌더라면 저축은행에 대해 강력한 조치가 내려졌을 것이고, 추후 부실이 서민에게 피해로 전가되는 것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민주통합당과 우제창 후보는 서민을 위한다는 말을 할 자격이 없다.


  우제창 후보를 공천한 민주통합당은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고 주장하나, 용인시민들은 이를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2012. 4. 2
새 누 리 당  상 근 부 대 변 인  장 덕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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