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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죄부 덩어리인 정진후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논평]
작성일 2012-04-03

  통합진보당은 세간의 비판에도 아랑곳없이 비례대표 후보로 정진후 전 전교조 위원장을 공천했다. 

  정진후 후보는 전교조 위원장 시절 전교조가 대주주로 되어 있는 <우리교육>의 노동자를 편집자로 전환하는 구조조정을 방조하고 폐간절차를 밟게 하는 등 사측에 면죄부를 주어 내부에서도 맹비난을 받았던 장본인이었다.


  공천 당시에도 ‘민주노총 성폭행사건’의 2차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준 책임 문제로 여성단체 등으로부터 호되게 비판받았다. 그뿐인가. 술자리에서도 폭언을 퍼부어 구설수에도 오르는 등 자질 면에서 문제가 많은 대표적 불량후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진후 후보는 국가보안법 위반 3건을 포함해 모두 10차례 기소됐거나 수사를 받고 있다. 교원노조법과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혐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교육청에서 기소상황이라 사표를 반려했음에도 이를 숨기고 비례대표 후보를 나섰다고 한다.


  진보 진영의 고질병이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후보단일화 여론조작을 한 다음 무슨 말을 했던가. “내 문제라고 해서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와 다르게 과도한 책임을 지는 것이 옳지 않다”고  말한 것이 진보당의 당헌이라도 되는가?


  진보당에게 선거법은 지키고 싶을 때만 지키는 제 멋대로 법인가. 아니면 법적인 문제를 묵인하고 선거후에 우겨서라도 정진후 위원장을 국회의원 만들어야 하는 또 다른 의도라도 있는 것인가?


  정진후 후보는 진보당의 비례대표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교육자로서 그나마 양심을 지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2012. 4. 3.

                                                    새 누 리 당  상 근 부 대 변 인  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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