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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중국의 탈북자 한국행 허용을 환영한다[논평]
작성일 2012-04-04


  2009년 탈북한 뒤 한국행을 위해 베이징 주재 한국총영사관에서 3년간 체류해온 탈북자 5명이 지난 4월 1일 마침내 한국 땅을 밟았다. 이들 가운데는 국군 포로 고(故) 백 모씨의 딸과 외손자, 외손녀 등이 포함돼 있다.


  중국이 제3국 추방 형식으로 탈북자의 한국행을 허용한 것은 현 정부 들어 처음 있는 조치이다. 그동안 한국과 국제사회가 공조해 ‘국제난민지위에 관한 협약’ 가입국으로서 중국의 인도주의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온 것이 마침내 성과를 거둔 것이다. 대단히 의미 있는 일로, 새누리당은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중국 정부가 선양·상하이 총영사관의 탈북자 7명에 대해서도 인도주의적 조치를 동일하게 취해줄 것을 재차 촉구한다. 앞으로도 새누리당은 탈북자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국제사회와 함께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및 인도주의적 조치 촉구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


2012.  4.  4.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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