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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후보는 후보직 사퇴만이 길이다[논평]
작성일 2012-04-06

  김용민 후보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지난 5일 15시께 “지금 선거본부 건물 앞에서 어버이연합 어르신께서 집회를 시작하셨습니다”라는 트위터를 내보냈다.

  김 후보와 함께 문제의 동영상을 제작한 <라디오21>을 만든 서영석씨 등은 “[속보] 어버이연합 김용민 사무실 난입, 여직원에게 ‘총알받이로 보낼 년, 김정일 씨받이로 보낼 년’라며 욕설까지. 일부 부상~!!”이라는 거짓 내용의 트윗을 리트윗 하였다.


  이와 함께 김용민 후보 측은 어버이연합의 회원들이 “사무실로 난입해서 난동을 부리며 사퇴를 요구했다”며 일부 언론에 거짓기사를 흘렸다.
 
  그러나 어버이연합측은 김용민 후보의 사무실 앞에서 김 후보의 막말, 노인폄하 발언에 대한 항의시위를 했을 뿐, 사무실에 진입한 적이 없다고 한다.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어버이연합의 명예를 훼손한 트위터리안을 고소하였다. 노원경찰서에서도 “어버이연합이 사무실에 난입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는 김 후보의 막말 저질 동영상 사태의 물타기를 시도한 것이다. 전형적인 나꼼수의 일병 구하기 작전이라 밖에는 볼 수밖에 없다. 민주통합당의 당내에서조차 사퇴론을 제기함에도 “후보사퇴 불가”를 외치는 김 후보의 필살기인 것이다.


  “스스로도 기억하지 못할 만큼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고 반성하며 새로 태어나겠다”는 김용민 후보의 “새로 태어나기”의 실체가 이런 것인가? 아직도 김 후보에게는 선거가 연기고 개그인가?


  “生卽死”이다. 사회 각계의 우려와 경고를 겸허히 받을 때이다. 나꼼수 팬들에 숨어 비겁한 자세를 취한다면 되레 추종세력에 대한 배신이 될 것을 경고 한다. 이런 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남용하여 무시로 거짓말을 일삼아 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는 것을 경계한다. 


  김용민 후보는 국민의 분노의 목소리를 더욱 엄중히 듣고 후보사퇴로 답할 때이다.


2012. 4. 6.
새 누 리 당  상 근 부 대 변 인  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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