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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경기 하남에서의 흑색선전 불법 유인물 대량 살포를 규탄한다[논평]
작성일 2012-04-08

  지난 4월 1일 일부 언론에 ‘경기 하남의 새누리당 이현재 후보가 야권연대를 파괴하기 위해 통합진보당 구경서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지원했다’는 의혹이 보도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기사가 보도된 이후 구경서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전면 부정했고, 이현재 후보의 측근으로 지목된 당사자도 기사가 사실이 아님을 밝힌 바 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다른 지역신문에서 이 기사를 그대로 인용하여 게재했고,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밤 시간대에 3000여 부의 신문을 대량 살포하는 불법선거운동이 자행됐다.


  특히, 이 신문은 하남시에서는 생소한 신문으로, 선거에 부적절한 영향을 끼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이현재 후보 측에서는 해당 언론사를 고발했고, 어제 신문을 무더기로 살포하던 한 남성이 하남경찰서에 체포되었다.


  이번 사건은 분명 새누리당 후보를 흠집내기 위해 의도된 불법 유인물 배포행위이다.


  따라서 애초부터 허위기사가 보도되고, 허위기사가 그대로 게재된 다른 지역 신문을 밤늦게 아파트 단지에 몰래 대량 살포한 배후세력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경기 하남에서 발생하고 있는 흑색선전 불법 유인물 대량 살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2012. 4. 8.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이 훈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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