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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신경민 후보, ‘증여세 절세·언론사 외압 의혹’ 입장 밝혀라[논평]
작성일 2012-04-09

  민주통합당 신경민 후보는 '신경민 후보캠프가 증여세 절세 의혹을 특종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인터넷 언론비평매체들의 보도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인터넷 언론비평매체인 미디어펜은 “한경닷컴이 지난 3일 오전 9시35분 신경민 후보 자녀의 우성사료주식 편법증여를 단독보도해 네이버, 한경, 줌 등에 송고되었으나 1시간 반만에 모두 삭제됐다.”면서 “한경이 특종을 포기하면서 기사를 삭제했다는 것은 결국 외압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라고 보도했다.


  신경민 후보 측은 비록 “언론사에서 기사삭제 요청을 한다고 해서 될 일인가”라는 원론적인 반문으로 ‘언론사 외압 의혹’을 부인하긴 했지만 그같은 요청을 했다는 것인지, 하지 않았다는 것인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만에 하나 신경민 후보캠프 관계자들이 해당 언론사에 기사 삭제 요청을 해서 기사가 내려졌다면 이는 명백한 ‘외압’이다.


  이제라도 신경민 후보는 1994년 배우자와 자녀들에 대한 증여세 편법 증여 의혹과 그런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 외압 의혹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모르쇠와 애매모호한 반문으로 일단 위기만 넘기고 보자는 식은 곤란하다. 기자 출신인 신경민 후보는 공인으로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기 바란다.

 



2012.  4.  9.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전 광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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