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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통합당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대북결의안 채택에 동참하라[논평]
작성일 2012-04-16


  비록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함으로써 국제사회로부터 또 다시 고립을 자초하고,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킨 데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새누리당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를 규탄하고,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촉구하는 대북 결의안 채택에 민주통합당이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


  이미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통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북한 주민들의 6년치 식량 부족분을 허공에 날려 버렸다.


  북한의 이런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동에 대해서 우리는 국회 차원의 단호한 의지 표명이 필요하다고 본다.


  비록 총선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북한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저해하는 매우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여야를 떠나 초당적인 협력이 있기를 바란다.


  또한, 새누리당은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제재에 반대한다”고만 밝힌 통합진보당의 논평에 대해서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통합진보당의 우려스러운 안보·대북 정책에 대해, 총선에서 함께 연대했던 민주통합당도 명확한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제 북한은 더 이상 주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외면하지 말고, 군사적 도발과 같은 무모한 모험주의적 선택을 포기하기 바란다.

 

2012.  4.  16.
새누리당  대변인  황 영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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