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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은 비이성적인 대남도발 위협을 즉각 중단하라[논평]
작성일 2012-04-23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가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을 곧 개시할 것”이라며 대남 도발을 예고하고 나섰다. 북한 관영매체들도 일제히 ‘대남 보복전’ 운운하는 등의 협박을 했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면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또 다른 형태의 도발을 한다면, 우리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 둔다. 대한민국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즉각적으로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는 점을 북한은 유념하기 바란다.


  북한이 체제 내부 문제를 덮기 위해 군사 모험주의의 유혹에 빠진다면 북한은 파멸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북한은 지금이라도 이성을 찾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행동하기 바란다. 도발을 꿈꿀 시간이 있다면 배 곯는 주민의 민생을 조금이라도 챙길 궁리를 해야 한다. 불량국가라는 오명을 씻으려면 정상국가 흉내라도 조금은 내야 하지 않겠는가.


  정부와 군 당국은 북한의 무력도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기 바란다. 국가안보에 한 치의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하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24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북한의 대남도발 위협을 규탄하고 북한의 자제를 촉구하는 대북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에 제안한다.


2012. 4. 23.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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