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그래도 대한민국 경찰은 살아있다.[논평]
작성일 2012-04-27


  요즘은 경찰 수난시대다. 이달 초 수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을 전후해 비리와 스캔들의 속출로 경찰이 국민의 불신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 경찰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 있었다.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의 이재경 경장은 지난 25일 새벽 서구 심곡동 서구청 뒤 한 건물 지하2층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경장은 달아나는 피의자를 추격했고, 피의자는 유리병으로 이 경장의 머리를 때리고 목을 찌른 후 도주하다 붙잡혔다고 한다.

 

  이 경장은 피를 많이 흘리면서도 범인과 싸웠고 다른 동료와 함께 그를 검거했다고 한다. 이후 인하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이 경장은 지금 치료를 받고 있다.

 

  목을 찔려 출혈이 심한 상태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은 이재경 경장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살신성인 정신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려고 애쓴 이재경 경장 같은 분들이 우리 경찰에 많이 있을 것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이재경 경장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

 


2012.  4.  2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