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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GPS 전파 교란을 즉각 중단하라[논평]
작성일 2012-05-10

  북한이 지난달 28일부터 열흘이 넘도록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신호를 교란하고 있다. 그간 국적기 뿐만 아니라 미·중·일 항공기 650여대가 전파 교란을 받았다고 한다. 해상에선 해경 경비함, 상선, 여객선 등 각종 선박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정부는 항공기의 주장치인 관성항법장치와 전방향 표준장치 등을 이용하면 정상 운항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북한의 GPS 교란이 계속되는 이상 100% 안전을 장담할 수는 없으며, 승객의 불안감도 해소할 수 없다.

 

  북한의 GPS 전파교란은 명백한 도발이다. 민항기, 민항선박 등에 대한 테러행위이기도 하다. 정부는 북한이 수령을 거부한 항의서한을 발송하는 정도에서 그칠 게 아니라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보다 단호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 대한민국의 안위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그 어떤 도발도 용납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북한 당국은 GPS 전파 교란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북한이 못된 행위를 하면 할수록 국제적으로 고립만 자초한다는 사실을 북한 당국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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