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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존재 여부에 대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소환한 검찰이 정치적 수사를 하면 안 된다.[논평]
작성일 2012-05-09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했다. 조 전 청장이 2010년 경찰 내부 워크숍에서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리기 전날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됐다”고 발언한 사실과 관련해서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노 전 대통령의 유족과 노무현 재단은 조 전 청장을 고발했다.

 

  조 전 청장이 검찰 출두로 노 전 대통령 차명계좌 존재 여부는 비상한 관심을 끌게 됐다. 검찰이 전직 경찰청장을 소환한 이상 모든 의혹을 남김없이 밝혀야 한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한 점 거짓 없는 진실 그 자체다. 검찰은 어떤 정치적 고려도 하지 말아야 하며,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조 전 청장이 경찰 총수로 있을 때 수사권 문제를 둘러싸고 검찰과 경찰이 충돌한 적이 있다. 검찰은 조 전 청장을 조사하면서 감정의 앙금이 남아 있다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다.
 

201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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