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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통합진보당 막장 드라마 갈수록 가관이다. 당 대표를 폭행해서 병원으로 실려보내다니 그런 막장이 어디 있나. 통합진보당은 더 이상 추한 꼴 보이지 말고 자진해체하라.[논평]
작성일 2012-05-13

  어제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가 난장판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한다. 욕설, 폭행, 멱살잡이가 난무하는 막장 드라마가 연출됐다고 한다.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실을 밝혀냈던 조준호 공동대표는 당권파 사람들에 의해 집단폭행당해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한다.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며 폭력과 추태의 진수를 보여준 통합진보당 중앙위 현장을 TV 뉴스 등으로 접한 국민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저런 정당이 국회의석 13석을 갖게 됐으니 이 일을 어찌할꼬. 반민주적, 파쇼적 행태를 보여온 통합진보당 당권파가 19대 국회를 오염시키면 어떻게 될까. 저런 집단을 영원히 퇴출시킬 방법은 없을까”라는 등의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통합진보당에게 합리와 상식, 그리고 민주주의를 기대하는 건 쓰레기장에서 장미꽃이 피길 바라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 같아 보인다. 그러니 통합진보당을 사라지게 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다.

 

  통합진보당은 더 이상 국민에게 추한 꼴을 보이지 말고 자진해체 하기 바란다. 매일 매일 벌어지는 통합진보당의 반민주적 행태와 추태를 보는 것도 고역이다. 통합진보당은 언제까지 국민을 역겹게 할 것인가. 자진해체를 하지 않을 경우 국민은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국민에 의해 퇴출당하기 전에 스스로 정치권에서 떠나는 것이 그나마 나은 길이라는 걸 통합진보당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당권파가 이석기 당선인 등을 국회로 보내기 위해 끝까지 버틸 경우 국민은 때를 기다렸다가 당권파를 응징하고 말 것이다.

 

  국민은 통합진보당과 손잡은 민주통합당도 주시할 것이다. 민주통합당이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 냉철하게 관찰할 것이다. 총선 때 표만을 의식해 통합진보당과 ‘묻지마 연대’를 한 민주통합당이 국민의 신뢰를 조금이라도 더 얻으려면 통합진보당 해체를 요구해야 할 것이다.

 

 

201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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