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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검찰은 공직윤리지원관실 문건의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논평]
작성일 2012-05-16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와 관련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문건이 공개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2008년 8월 작성된 공직윤리지원관실 문건에 지원관실이 VIP(대통령)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인사들로 구성된 비선 조직이며 노무현 정권 인사들의 음성적 저항 등을 타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고 적혀 있다고 한다.

 

  문건에는 ‘특명사항은 청와대 비선을 거쳐 VIP 또는 대통령실장에게 보고한다’는 대목도 나온다. 또 ‘VIP 보고’, ‘VIP 지시사항’ 등의 단어도 등장한다.

 

  검찰은 현 정부에서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무슨 일을 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 청와대와의 관련성도 정확하게 규명해야 한다.

 

  검찰은 국가권력의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에 대한 조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모든 의혹을 규명해야 하며 어떤 궁금증도 남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불법을 저지른 책임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처벌해야 한다. 이 땅에 민간인 불법사찰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012.  5.  1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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