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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교육감은 자기편 챙기기 편법인사 즉각 중단하고 법원 판결을 기다리길 바란다.[논평]
작성일 2012-06-12


  곽노현 교육감은 부적절한 인사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 

 

  지난해 9월 후보자 매수혐의로 구속됐다가 올해 1월 1심 재판에서 3,000만원의 벌금형을 받고 풀려난 뒤 전교조 출신 등 측근들을 편법으로 승진·채용해 물의를 빚었고, 곽 교육감의 편법인사에 대해 반감을 들어낸 총무국장을 전격 경질시키기도 했다.

 

 최근 곽 교육감은 2심에서는 징역 1년을 선고받자 이달 말로 예정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내부인사를 단행하기 위해 계획에 없던 승진 대상자 면접을 일요일날 잡았다고 한다. 

 

 수도 서울 130만 초·중·고생의 교육을 책임지고 모범이 되어야 할 교육감이 인사원칙을 무시하고 유죄 확정 전 의리를 지키기 위해 챙기지 못한 동지 챙기기 인사를 단행하는 것인가?

 

  곽노현 교육감은 선거 당시 선거공약집에“자기편 챙기기 그만”이라는 문구와 2010년 취임 후 토론회에서“내가 원하는 인사는 파격이 아니다. 원칙의 인사다”라고 했던 말은 거짓인지 묻고 싶다.

 

  교사들에게 참교육과 인성교육을 강조하면서 기준 없는 인사와 자기편 챙기기에 급급한 곽노현 교육감을 통해 그 어떤 교육적 가치도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곽노현 교육감이 후보매수 혐의에 대해 정정당당 하다면, 대법원 판결이 나온 후에 정기인사를 해도 늦지 않다. 

 

  혹시 곽 교육감 스스로 정정당당하지 못해 대법원 판결 전에 측근 인사를 마무리 하고 서울교육청을 떠나려는 난잡한 꼼수를 부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곽노현 교육감은 수도서울 교육 수장으로서의 서울 교육의 빠른 안정을 원한다면 대법원 판결이 날 때까지 자중하길 당부한다.

 

2012.  6.  1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김 영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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