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17일 오후 5시께 충남 금산군 제원면 기러기공원 근처 하천에서 대전계룡공고 1학년 이재홍(16)군이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하고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 증가하는 학교폭력, 진보 교육감 부정선거와 교육감 옷로비 의혹 사건 등 교육계의 어두운 그늘속에서 16살 故 이재홍 학생의 희생정신은 현실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당국과 어른들을 오히려 부끄럽게 하고 있다.
하루아침에 자식을 잃어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정부당국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서 검토할 것을 당부하며, 교육당국도 고인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정의로운 시민정신을 함양하는 교육계 혁신을 기대한다.
2012. 6. 1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김 영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