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찰청의 학교폭력신고 대표전화인‘117학교폭력 신고센터’접수 상황을 분석한 결과 피해 당사자들의 신고가 지난 1월 27.8%에서 지난달 69.8%로 급증했으며, 중·고등학교에서 가장 심각했던 학교 폭력이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고 한다.
학교폭력을 방치할 경우 피해자의 심적·육체적 상처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가해자 역시 폭력에 대해 무감각해져 결국 폭력에 중독된 성인으로 성장하여 사회적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학교폭력 문제는 피해 당사자 개인 문제가 아니라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모든 국민의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가해자에 대한 처벌위주의 정책보다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실현하는 교육과정을 만드는 근본적인 교육개혁이 필요하다.
이에 새누리당은‘아이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3일 당정간담회를 통해 정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이 실효성 있게 실시되는지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한 바가 있다.
새누리당은 교육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현장에서 생생한 의견을 청취해 학교, 정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학교폭력을 근절하여‘우리아이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2. 6. 1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김 영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