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세비반납 쇼’ 운운하는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정치적, 도덕적 양심은 어디에 있는가?[논평]
작성일 2012-06-20

  민주통합당은 국회가 개원을 못하더라도 법안 발의, 정부와의 업무협의, 지역주민간담회 등 의원들이 하는 일은 많다고 이야기한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국회개원은 국회의원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원칙적인 일이다. 의정활동의 알파요 오메가인 것이다.

 

  국회가 개원되고 원구성이 이루어져야 발의된 법안도 심의하고 지역주민 간담회의 결과가 입법과정을 거쳐 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세비 받지 않는 것을 국회의원들의 ‘정치쇼’라고 비판할 수 없는 이유는 개원을 하지 못한 것은 다른 어떤 잘못에도 비교가 될 수 없는 일차적 원죄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국민들의 일반적인 상식이기도 하다.

 

  민주통합당은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회를 개원하지 못한 것에 대한 최소한의 정치적, 양심적 책임을 느껴야 한다.

 

  세비는 당연히 반납해야한다. 국회가 개원되지 않아도 일을 많이 하는 곳이라는 넋두리는 아무 소용이 없다.

 

  집에서 책도 보고 그림도 그린다고 해서 누구나 학생인 것이 아니다. 당연히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는 것이 학생이다.

 

  학생이 학교에는 가지 않고 이런저런 구실을 달아서 등교자체를 협상의 대상으로 삼을 수는 없다. 
 
  개원에 이런저런 구실을 다는 민주통합당의 행태는 하루 빨리 멈추어야 한다.   

 

 

2012.  6.  20.
새 누 리 당  대 변 인  김 영 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