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화물연대파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당초 화물연대 조합원 위주로 참여율이 저조하였으나 이제는 전 화물차 중 20%를 넘어서고 있다. 게다가 전국에서 비조합원 폭행, 방화, 운행방해 등 화물연대 파업이 폭력적 양상을 보여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한다.
화물연대파업은 물류수송의 문제만이 아니다. 농산물과 해산물 등 신선식품과 기초산업자재 공급문제와 직관돼 국민 기초 생활에 큰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 파업이 장기화된다면 경제적 부담과 서민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다.
금일 정부는 화물연대본부와의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의 선제적 대응은 아쉽지만 이제라도 대화에 나선 것은 환영할 일이다. 양측이 충분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리적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
특히 정부는 2008년부터 논의가 진행된 표준운임제 문제 해결을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될 것이며, 정부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다.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화물연대파업을 비롯한 민생문제에 해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19대 국회를 열어야 한다. 우리 국회가 하루속히 산적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댈 수 있길 기대한다.
2012. 6. 27.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이 동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