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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10주년을 맞아[논평]
작성일 2012-06-29

  제2연평해전 발발 10주년을 맞았다. 조국을 지키다 산화한 6명의 전사자와 18명의 부상 장병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을 마음 깊이 기린다.

 

  지난 정권에서는 축소·은폐·조작으로 나라를 지킨 영웅들이 오히려 설움을 당하기도 했다.

 

  당시 군 당국은 사전에 북한의 다양한 이상행태 징후를 감지하고도 묵살했으며 해전 발발 후에도 북한의 의도적 도발을 ‘우발적 충돌’로 몰아가려 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전사자 유족과 부상 장병 등이 당시 군 고위정보·작전 책임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

 

  축소·은폐·조작·무관심으로 상처 입었을 희생 장병과 유가족 여러분에게 송구한 마음뿐이다.

 

  북한의 기습 도발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국토를 지켜낸 제2연평해전 전사자 및 부상자들의 뜨거운 애국심은 이제라도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하며 우리는 그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친 호국용사들에 대한 폄훼·왜곡을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 정부당국은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그동안의 국가 안보를 기만한 진상을 철저히 재규명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국민과 함께 제2연평해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그들의 명예를 지키는 일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

 

 

2012. 6. 2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김 영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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