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해병대창설 63년 만에 금남의 구역이라고 하는 해병대에 처음으로 여성영관장교가 탄생했다. 여성의 대학진학률이 3년 연속 남성 진학률을 앞선 가운데 여성 국회의원, 기업체 여성고위임원, 여성고위공직자의 수도 증가했다.
이렇게 사회곳곳에서 여성의 활발한 활약과 통계숫자에도 불구하고 여성에 대한 차별 및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서 오는 장애는 여전히 존재한다.
기획재정부의 2011년 국가경쟁력보고서에 따르면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은 OECD 31개 회원국가운데 30위, 여성임금비율도 비교대상국 중 최저를 기록하는 등 성불평등이 OECD 국가중에서 가장 심각했으며, 일하는 워킹맘의 만족도가 전업여성보다 낮다는 통계결과도 있었다.
새누리당은 여성이 일과 출산·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장애가 되지 않고, 그 속에서 만족감을 극대화하면서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입법적 고려를 통해 제도적 보완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새누리 여성국회보좌관 육성교육’과 같이 직접 여성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게 모색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당헌에 규정된‘인권과 정의가 구현되며 개인의 자유와 창의가 발현되는 사회’ 는 여성에 대한 모든 장애 및 차별해소를 통해서 가능하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여성의 능력개발과 권익증진, 사회참여확대 등은 가부장제 문화 속에 말없이 함께 신음하고 있는 남성행복증진에도 함께 기여하리라 믿으며, 대한민국의 아들과 딸이 성별을 넘어 각자의 개성과 행복을 추구하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2012. 7. 3.
새 누 리 당 수석부대변인 유 경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