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금일 '병신춤'으로 유명한 1인 창무극의 대가 무형문화재 공옥진 여사가 향년 81세로 별세하셨다.
한국 무용계의 큰 인물이자 자부심인 故 공옥진 여사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고인은 1945년 조선창극당에 입단한 이래‘1인 창무극’의 선구자로 해학적인 동물춤, 병신춤 등 평생 창작무용가의 길을 걸어왔으며,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단독공연 및 영국, 일본 등지에서 수많은 공연을 통해 가장 서민적이 한국창작무용을 세계에 알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故 공옥진 여사는 9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재작년까지도‘1인 창무극’공연으로 대중을 울리고 웃기면서 한국창작무용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창작무용예술가 공옥진 여사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영면을 기원한다.
2012. 7. 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김 영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