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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곽노현은 교육감인가, 정치감인가.[논평]
작성일 2012-07-16

  서울시 교육청이 7년 만에 정수장학회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을 5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감사에 나선 것도 이해하기 힘든데, 민주통합당이 정수장학회를 놓고 정치공세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시점에 발맞추듯 감사를 진행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얼마 전 민주통합당 최재천 의원 등이 일명 ‘곽노현 구하기법’을 발의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비춰볼 때 민주통합당과 곽 교육감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마저 갖게 한다.

 

  곽노현 교육감은 후보자 매수혐의로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현재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피고인 신분으로 교육감직을 내려놓는 게 마땅하다. 그런 그가 자중하기는커녕 정치 문제전면에 나서는 것은 스스로를 정치꾼이라 천명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곽 교육감은 이미 후보자 매수죄로 서울시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우리 교육계에 엄청난 불명예를 안겼다. 그것도 모자라 우리 교육 현장을 정치

화하려는 곽 교육감의 행태를 서울시민들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을 것이다.

 

  곽 교육감이 현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은 대법원 판결을 겸허히 기다리는 것뿐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12.  7.  1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김 영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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