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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의 고백-“박 전대통령의 경제발전의 공을 알게 됐다... 사고의 균형을 갖게 됐다”[논평]
작성일 2012-07-16

  민주통합당이 연일 새누리당의 박근혜 의원에 대해 공격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박근혜 의원이 여당의 유력한 후보라는 면에서 너무도 당연한 일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민주통합당이 정권창출을 목표로 하는 제1야당이며 공당이라고 하기엔 내놓는 청사진이 너무 초라하고 박근혜 의원 때리기가 유일한 선거 전략인 듯하다.

 

  민주통합당은 노무현 정권시기에 뿌리 깊었던 자기부정과 대한민국 현대사에 대한 부끄러운 인식 틀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박정희 전대통령에 대한 일방적인 매도를 통해서 박근혜 의원을 흠집내고 올해 대선에서 덕 좀 보려는 술수도 너무나 뻔하다.

 

  하지만 어쩌랴. 민주통합당의 당대표이신 이해찬 전총리께서는  “민주화 운동시에는 박 전대통령의 한쪽 측면만을 보고 비판을 했었다. 그러나 지나고 나서보니 박 전대통령의 경제발전의 공을 알게 됐다. 근대화와 민주화가 이렇게 짧은 시기에 압축적으로 된 나라가 없다. 그래서 사고의 균형을 갖게 됐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나의 평가는 진심이다.”라고 2004년 7월2일에 밝혔다. 정말 성숙하고 균형 잡힌 시각이다. 진정성마저 느껴진다.     
  
  한 사건에 대한 평가는 다양할 수 있다. 또 그 사건이후 전개된 역사적 한 시기에 대한 평가도 다양할 수 있다. 문제는 그런 과거가 남긴 유산과 상처를 딛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박근혜 속에 갇혀서 허우적거리는 민주통합당에게 그 역사적 임무를 맡기는 것은 왠지 공허한 메아리가 아닐까.

 

 

2012. 7. 1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김 영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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