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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뻔뻔함! 국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다![논평]
작성일 2012-07-17

 우리말에 ‘뻔뻔하다’라는 형용사가 있다. 사전을 찾아보면 ‘부끄러운 짓을 하고도 염치없이 태연하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단어는 정치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에 하나이고 또한 정치인을 향해서도 많이 사용한다. 그렇다면 가장 뻔뻔한 정치인은 누구일까?

 

  얼마 전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모 언론사 사장을 향해 ‘참으로 뻔뻔하다’라는 말을 했다. 그런데 본인의 ‘뻔뻔함’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있는 것 같아 일깨워 줘야 할 것이다.

 

  박 원내대표는 김대중 정부시절 북한에 불법송금 의혹에 대해 ‘단 돈 1달러도 보낸 적이 없다’고 하다가 결국 불법 송금한 것이 사실로 드러나 유죄판결을 받았다. 어디 그 뿐인가? 대통령 공보수석 시절에는 한밤중에 한 언론사 사장실을 찾아가 ‘언론사 보도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물잔을 내동댕이 쳤다가 언론탄압의 대표적인 예로 보도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야당 의원을 향해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있나, 우리가 정권 잡았으니 두고 보자’고 하는 등 그의 뻔뻔함은 헤아릴 수 없다.

 

  박지원의 뻔뻔함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정두언 의원 체포 동의안 부결을 새누리당 책임으로 몰고 가는 것도 모자라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을 끌어들였다가 이제는 방탄국회 운운한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혹시 박 원내대표는 산수를 할 줄 모르는가? 민주당 의원 과반이 반대표를 던진 정황을 알고도 저러나? 정말 뻔뻔하다!

 

  최근에는 자신의 비리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논객을 집단으로 고소하기도 했다. 그래서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규탄 집회까지 가졌다. 해명은 커녕 고소부터 하고 본다. 저런 뻔뻔함은 어디서 온 것일까? 국민들이 정치인 모두 다 이렇게 뻔뻔하다고 오해하기 딱 좋다.

 

  검찰이 저축은행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서 박 원내대표를 수사할 움직임을 보이니 할복 운운하고 있다. 뻔뻔함이 묻어 나온다. 당장 본인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오면 어떤 식으로 대처 할지 국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다.

 

 

2012.  7.  17.
새 누 리 당  부대변인  손 강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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