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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전대표의 측근은 공천비리의 온상이었다.[논평]
작성일 2012-07-17

  마침내 민주통합당의 공천비리혐의가 판결로 밝혀졌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전 대표의 측근 중의 측근인 심상대 사무부총장(48)은 공천대가 금품수수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당시 대표 비서실 김 모 차장도 징역1년과 집행유예 2년을, 돈을 건넨 총선예비후보 박 모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증인의 진술과 계좌내역 등을 볼 때 검찰의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친 점에서 엄벌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판결로 볼 때 겉으로는 깨끗하고 투명하게 비쳐지기를 바라는 민주통합당의 4.11공천이 매관매직행위로 얼룩져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명숙 전 대표의 공천과정에 동취가 난다는 것이다.

 

  돈을 건넨 박씨가 ‘한 대표와 당신, 김씨를 수사기관에 고소하겠다.’고 보낸 문자메세지 보면 공천을 미끼로 이루어진 사기행각임을 알 수 있다.

 

  검찰은 박씨가 건넨 1억 1000만원에 대한 사용내역을 의혹없이 수사하여 밝히기를 촉구한다. 한명숙 전 대표는 박씨와 동석하여 식사하고 출판기념회도 참석하는 등 친분을 감안했을 때 관련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사용처에 대해 보다 엄밀히 수사하여 의혹을 규명하는 것이 한명숙 전대표의 역할이자 국민 앞에 떳떳할 수 있는 모습이다.     

 

  그 동안 한명숙 전 대표와 주변은 끊임없는 돈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국회의원시절의 여비서 사무실 운영비 및 법인카드 문제, 여동생 한만호 전세금, 대한통운 관련 5만 달러 뇌물 등으로 한명숙 전대표의 주변은 전부 돈이 문제다. 호가호위하는 모습이다.

 

  게다가 ‘저는 모 의원의 × 이 되고자 합니다.’ 등 욕만 잘해도 공천해 주던 한명숙 전 대표가 이번에는 공천을 빌미로 매관매직의 전형을 보여준 셈이다.

 

  한명숙 전 대표는 대표로 선출되면서 공천혁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천혁명이 이런 것이었지 묻고 싶다.

 

  민주통합당과 한명숙 전 대표는 이번 측근의 실형 선고를 계기로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는 모습을 보여라

 

 

2012.  7.  17.
새 누 리 당  수석부대변인  이 동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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