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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 검찰에 나가 당당히 조사 받으라.[논평]
작성일 2012-07-18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지난 17일 대검 중앙수사부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의 소환 통보에 불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래 민주통합당은 ‘물타기 수사‘, ‘표적 수사’라고 반발하고 있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수사 선상에 올랐다는 사실이 지난 6월 29일 공개된 가운데 합동수사단은 2008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3000만 원과 2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2010년-2011년에는 오문철 보해저축은행 대표로부터 수천만원대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추적하고 있다.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정치인에게 검찰이 ‘뇌물죄’를 적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민주통합당이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체포)영장을 가져오면 응하겠다”고 한 것은 입장 정리라기보다 말장난이다. 오는 8월 3일까진 제309회 임시국회 회기여서 검찰 청구와 법원 심문만으로 영장이 발부되진 않기 때문이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방탄 폐습 뒤에 숨는다는 많은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잘 인지하고 스스로 검찰에 나가 당당히 조사받기 바란다.

 


 

201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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