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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실패한 참여정부에 대한 반성부터 해야[논평]
작성일 2012-07-19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승을 떠난 지 3년 만에 대선 도전에 나섰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그만큼 무거운 역사적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며 대선 도전에 나섰다.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은 지난 7월 15일 전남대에서 가진 북 콘서트에서 “‘반성과 성찰 없이 돌아온 참여정부’로는 국민의 상처 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노무현 청와대에서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상임고문을 두고 한 발언이다. 열린우리당이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532만 표라는 역대 최대 득표 차이로 패배하자 친노 인사들은 “우리는 폐족(廢族)”이라며 사실상 정치를 접었다.
 
  이명박 정부가 민심을 잃어가자 친노 그룹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강원·경남·충남들을 차지하고 많은 수도권 기초자치단체장들을 당선시킨 데 이어 올 4·11 총선을 전후해선 참여정부 총리를 지낸 한명숙, 이해찬 의원들이 연이어 당 대표 자리에 들어섰다.
 
  친노 그룹이 민주통합당의 명실상부한 대주주로 올라서면서 민주통합당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노 정권은 비판이 “금지된 성역”으로 자리 잡았다. 노 정권의 실정이 민심 이반을 불러와 어떻게 사상 최대의 참패로 정권을 상실하게 됐는지에 대한 반성은 아예 사라졌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대선 도전보다는 실패한 참여정부에 대한 자기반성부터 해야 한다.


201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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