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번 주 내로 전국의 거의 모든 어린이가 방학에 들어갔다. 신나고 즐거운 방학일 수도 있겠지만 맞벌이,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이 늘어나면서 낮에 혼자 지내야 하는 어린이가 전국에 1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는 전체 어린이의 15%에 해당한다.
대부분이 저소득층인 이 아이들은 점심도 제대로 못 먹은 채 각종 범죄의 손쉬운 표적이 되고 있다. 사회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이 각종 범죄에 희생되고 있는 것이다.
취약계층의 나홀로 아동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구축이 매우 시급하다. 성범죄자신상공개에 대한 포괄적 적용 및 성범죄전과자 관리 강화 등 각종 법령의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
또한 나홀로 아동을 보호하는 것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모두의 소외되고 방치된 아동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사회 전체에 전파되어야 한다. 내 아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모두가 ‘우리 아이’ 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2012. 7. 25.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유 경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