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30회 런던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 204개국, 1만 500여명의 선수들은 이제 17일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우리나라는 22개 종목에 선수 245명을 포함한 374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대회 목표는 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위 이내 진입으로 잡고 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은 우리나라가 1948년에 ‘KOREA'라는 국호를 걸고 처음 출전했던 런던올림픽 이후 64년 만에 다시 런던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반세기 만에 세계가 놀랄 경제 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의 이름을 다시금 세계에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국민 모두는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런던 하늘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감동의 순간을 바라며 응원할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태극 전사들이 지난 4년간 자기와의 싸움을 묵묵히 이겨내며 흘린 값진 땀의 결실을 정정당당하게 맺는 것이다. 모든 선수들이 인기종목과 비인기종목, 등수와 메달 색깔에 상관없이 세계무대에서 아름다운 경쟁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
새누리당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후회 없는 승부를 통해 런던올림픽 목표를 달성하길 기원하며, 국민과 한 마음으로 우리 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응원할 것이다.
2012. 7. 2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김 영 우